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 그 중에서도 많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삼성 에어컨 청소 셀프로 하는 방법 궁금하시죠? 전문 업체를 부르지 않고도 집에서 쉽게 관리할수있는 필터 청소와 송풍구 케어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2023년이 시작되는 겨울에 삼성 무풍 갤러리를 구매하고 그해 여름과 작년 여름에 무풍 기능으로 에어컨을 부지런히 사용한 결과 메탈쿨링 패널에 곰팡이가 생긴걸 발견했습니다. 메탈쿨링 패널은 무풍 갤러리 에어컨의 메인 덮개인데 여기에 곰팡이가 생길 정도면 안쪽은 심각하지 않을까 싶어 급하게 셀프로 청소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셀프 청소는 어쩌다 한번씩 하는걸로 하고 이번 여름이 끝나고나면 삼성 케어서비스를 이용할 생각인데요~ 삼성 케어서비스는 말그대로 자사의 전문 엔지니어가 전문적으로 청소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아무래도 자사 모델은 자사 엔지니어가 가장 잘 알지않을까 싶어서:;;; 그리고 만약 삼성 에어컨을 사용하고있는 중 갑자기 오류코드가 뜨면서 에어컨 작동이 되지 않는다면 삼성 에어컨 오류코드가 뜰때 조치할수있는 방법을 별도로 포스팅해뒀으니 참고하면 좋을것 같습니다.(오류코드 조치방법 ☞)
삼성 에어컨 분해하기

삼성 에어컨 청소를 하기위해서는 먼저 분해를 해줘야 합니다. 여자인 저 혼자서도 할수있는데까지는 충분히 가능했으니까 에어컨 청소업체 부르기 빠듯하다면 천천히 따라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에어컨 코드를 빼고, 스탠드 에어컨 하단에 있는 패널의 양쪽 상단부분을 동시에 버튼 누르듯이 살짝 누르면 오른쪽의 사진처럼 하단 패널이 열립니다.

하단 패널을 제거하고나면 위의 사진과 같이 돌릴수있는 레버가 보이는데 레버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끝까지 돌려주면 상단의 길다란 메탈 쿨링 패널이 하단으로 내려오니까 이때 쿨링 패널의 맨 위를 손으로 당겨서 에어컨 본체와 분리해줍니다. 이 과정은 에어컨 본체에서 에어컨의 덮개(뚜껑)을 분리해주는 단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삼성 에어컨 청소를 하기위해 분리해준 쿨링 패드에 곰팡이 생긴거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작년 여름이 습하기도 했지만 이전 모델의 무풍 갤러리를 사용하고있는 친정집은 5년정도 사용했음에도 곰팡이가 없었거든요~
친정집은 무풍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고, 저희 집은 밤에 무풍 기능으로만 사용했던 차이밖에 없었습니다. 에어컨 이름은 무풍 갤러리인데 무풍 기능을 사용하면 안쪽에 습기를 더 머금고 있어서 그런지 곰팡이가 많이 생겼던것 같습니다.

에어컨 청소를 위해 분해 해줬으니 다목적 세정제와 청소솔을 가지고 미세한 구멍에 촘촘하게 생긴 곰팡이를 먼저 제거해줍니다. 하지만 다목적 세정제만으로는 무풍 갤러리 에어컨 곰팡이 제거는 어림이 없었고, 결국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고 20분 정도 방치 해줬습니다.
본격적으로 해보는 삼성 에어컨 청소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놓은 쿨링패드를 방치해 놓는 동안 에어컨 내부에 있는 날개에도 생긴 에어컨 청소를 해주기로 하고 차근차근 하나씩 분해해 나갑니다.

저희집에서 사용하고있는 삼성 무풍 갤러리 내부에는 나사로 고정되어있는 패널이 있었는데요~ 총 6개의 나사로 고정이 되어있었고, 나사를 하나씩 풀어준뒤 고정패널 하단에 써있는 PULL 부분을 살짝 당겨서 분리해줍니다. 나사를 풀때는 나사가 에어컨 내부로 빠지지않게 조심해서 풀어줘야 하니 주의해야합니다.

그렇게 고정 패널을 분리해주면 날개부분에 있는 4개의 고정나사를 한번 더 풀어서 날개 뚜껑에 PULL이라고 써있는 부분을 잡고 왼쪽으로 당겨 뚜껑을 열어줍니다. 삼성 무풍 갤러리 에어컨의 날개는 위아래 두개있기 때문에 총 8개의 고정나사를 풀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후 육안으로 곰팡이가 보이는 부분을 물티슈로 먼저 싹 닦아주고, 2차로 마른 수건에 소독용 에탄올을 뿌려서 한번 더 닦아줬습니다. 이때 맨 안쪽에 있는 열교환기는 굉장히 날카롭고, 잘못 건드리면 고장이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웬만하면 건들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그럼 삼성 에어컨 청소 무풍 갤러리 곰팡이 제거는 끝이까 처음에 조립을 풀어줬던 역순으로 다시 조립을 해주면 됩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

아까 방치해뒀던 쿨링 패드도 물로 깨끗하게 세척해주고,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해줘야하는 에어컨 외부 필터도 빼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에어컨에 다시 넣을때는 바짝 바른 상태에서 넣어야하니 주의 바랍니다.
에어컨 청소 곰팡이 제거 전과 후

에어컨 청소를 모두 마치고 쿨링 패드에 생겼던 곰팡이를 제거하기 전과 후를 비교해봤습니다. 이렇게보니까 더 심각해보이는데 이렇게 쿨링 패드에 곰팡이가 생긴걸 경험한 뒤로는 에어컨을 끄기 1시간전 청정 모드로 돌려준 뒤 맞춤건조를 해주고있고, 특히나 무풍 기능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무리

에어컨 청소 업체를 부르거나 삼성 케어 서비스를 이용해야하는게 좋겠지만 예약하고 기다리기도 힘들어서 직접 해봤는데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삼성 에어컨 셀프 청소는 충분히 가능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것만으로도 쾌적하게 사용할수 있으니까 위 내용을 참고하여 직접 해보고 보다 깨끗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