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정부가 인구감소 농어촌 지역을 여행하면 쓴 돈의 절반을 돌려주는 제도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제입니다. 사후 환급 방식으로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은 최대 20만 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챙겨야 할 혜택입니다. 이 글에서는 신청 자격부터 대상 지역, 증빙 방법까지 필요한 정보만 모아 안내해 드립니다.
제도 개요와 도입 배경

지역사랑 휴가지원제는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 지역에 관광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규 여행 지원 사업입니다. 2026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전국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84곳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지자체에서 우선 운영하며, 결과에 따라 2027년 이후 본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순 할인이 아닌 ‘사후 환급’ 구조라는 점이 오히려 지역 소비를 자연스럽게 늘리는 영리한 설계라고 생각했습니다.
제도의 핵심 구조
여행을 먼저 다녀온 뒤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미리 할인받는 구조가 아니므로 사전에 절차를 숙지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운영 기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 시범 예산: 65억 원
- 시행 기간: 2026년 4월~6월 말 (상반기)
- 신청 자격: 18세 이상 국민 누구나
환급 혜택과 지원 범위
지역사랑 휴가지원제의 핵심 혜택은 대상 지역에서 지출한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환급 대상 항목이 넓게 잡혀 있어서 일반적인 여행 소비 대부분이 포함됩니다. 혼자 20만 원을 쓰면 10만 원이 돌아오고, 가족 2인이 40만 원을 쓰면 최대 20만 원을 환급받는 구조입니다. 내 경험상 숙박비와 식비만 잘 챙겨도 최대 한도에 쉽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환급 한도 및 대상 항목
- 개인: 최대 10만 원 환급
- 2인 이상 단체: 최대 20만 원 환급
- 환급 대상: 숙박비(호텔·펜션·리조트), 식비, 관광지 입장권, 체험 활동비, 교통비
환급 방식과 사용처
환급은 현금이 아닌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해당 지자체 내 가맹점 또는 지역 특산물 온라인몰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나 온라인 오픈마켓 사용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은 해당 연도(2026년) 안에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대상 지역 확인 방법
2026년 상반기 기준으로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대상 지자체는 16곳이 확정되었으며, 하반기에 4곳이 추가되어 총 20곳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전남권이 6곳으로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어 다도해·섬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 접근성이 좋은 강원권(평창·영월·횡성)을 먼저 눈여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인구감소지역이 자동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에만 해당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대상 지역 조회 방법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홈페이지(visitkorea.or.kr)에서 상반기 16개 지역과 지역별 신청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 각 지자체 누리집에서도 사업 공고 확인 가능
- 부산 동구·서구·영도구, 대구 남구·서구 등 일부 지역은 제외
“여행 전 반드시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해당 지역이 대상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확인 한 번이 환급의 시작입니다.”
신청 절차와 증빙 서류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신청은 사전 신청 → 여행 → 증빙 제출 → 환급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미 다녀온 여행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이 불가능하므로 순서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영수증 한 장 부족으로 환급이 거절될 수 있으니, 여행 중에는 카드 결제 또는 현금영수증 발급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 단계별 안내
- 1단계: 대한민국 구석구석 또는 지자체 누리집에서 사업 공고 및 대상 지역 확인
- 2단계: 온라인 플랫폼에서 여행 계획 제출 및 사전 신청·승인 알림 수령
- 3단계: 지정 기간 내 해당 지역 방문, 숙박·식사·체험 진행
- 4단계: 여행 종료 후 영수증·숙박 증명서 등 증빙 자료 온라인 업로드
- 5단계: 심사 후 2~4주 이내 지역사랑 상품권 수령
필수 증빙 서류
카드 전표, 현금영수증, 숙박 확인서, 카드 사용 내역 캡처 등이 필요합니다.
알아두면 유리한 활용 팁
지역사랑 휴가지원제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몇 가지 추가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중소기업 근로자라면 근로자 휴가지원제(정부·기업이 여행비를 함께 적립해주는 제도)와 중복 활용이 가능할 수 있어, 조건이 맞으면 총 60만 원 상당의 여행 경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 중복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 꼭 짚어드리고 싶었습니다.
중복 혜택 활용법
디지털 관광주민증(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에서 발급)을 함께 이용하면 관광지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숙박비 50% 지원, 체험비 할인 등 지자체 독자 정책도 병행 운영됩니다.
주의사항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 기간 중이라도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상반기 일정(4~6월)이 시작되기 전, 3월 말까지는 대상 지역과 신청 방법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까지 함께 발급받으면 할인 혜택을 두 배로 누릴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홈페이지(visitkorea.or.kr) 또는 각 지자체 누리집에서 사업 공고를 확인하고, 안내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합니다. 신청 채널과 일정은 4월 이전에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환급 금액은 얼마나 되나요?
여행 경비의 5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은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 원이 한도입니다. 예를 들어 2인이 30만 원을 지출했다면 15만 원을 돌려받습니다.
📅 신청 기간은 언제인가요?
2026년 상반기 시행 기간은 4월~6월 말입니다. 하반기에 4곳이 추가로 선정될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상 지역은 어디인가요?
상반기 기준 16개 지자체가 확정되어 있으며 전남권이 6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모든 인구감소지역이 대상은 아니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만 해당됩니다. visitkorea.or.kr에서 최신 목록을 확인하세요.
🛒 근로자 휴가지원제와 중복 가능한가요?
중복 활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비영리단체 근로자라면 두 제도를 함께 활용해 최대 6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세부 중복 적용 여부는 각 제도의 공식 지침에서 반드시 확인하세요.
📸 환급받은 상품권은 어디서 쓰나요?
환급된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은 해당 지자체 내 가맹점 및 지역 특산물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망은 사용이 제한될 수 있으며, 2026년 안에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마무리
지역사랑 휴가지원제는 여행비 절반을 돌려받으면서 소멸 위기의 농어촌 지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여행자와 지역 모두에게 이로운 제도입니다. 사전 신청 없이는 환급이 불가능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봄 여행 계획이 있다면 지금 바로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에서 대상 지역과 신청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