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4차 민생지원금 지역별 지급 안내 확정 지자체와 추진 현황

“우리 동네도 주나?” 추석을 앞두고 이 질문을 가장 많이 듣게 됩니다. 지난해 정부가 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3차까지 이어진 가운데, 최근에는 개별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체 예산으로 추석 전 지원금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자체가 투입하는 예산을 모두 합하면 2000억 원 선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추산될 만큼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요, 지역마다 지급액도 확정 여부도 제각각이라 헷갈리기 쉽습니다. 2026 4차 민생지원금 지역별 최신 현황을 정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

2026 4차 민생지원금 지역, 정확히 무엇인가

전통시장 배경에 민생지원금 카드를 들고 있는 모습 위로 '4차 민생지원금 지역 지급액, 신청기간'이라고 적힌 4차-민생지원금-지역.webp 이미지

2026 4차 민생지원금 지역 소식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중앙정부가 전 국민에게 일괄 지급하는 공식 4차 소비쿠폰이 아니라, 개별 시·군이 자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추진하는 지역별 민생회복지원금을 통칭하는 표현입니다.

중앙정부 소비쿠폰과의 차이

중앙정부 차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해 1차(7월), 2차(9월)에 이어 올해 3차(4월~6월, 소득 기준 차등 지급)까지 진행됐습니다. 반면 이번에 화제가 되는 지원금은 전남 고흥·나주·함평, 강원 속초 등 개별 지자체가 각자 조례와 추경을 편성해 추진하는 별도 사업으로, 거주 지역에 따라 지급 여부 자체가 다릅니다.

핵심 정리

  • 전국 일괄 지급이 아닌 지자체별 개별 추진 사업
  • 지급액, 대상, 신청 기간이 지역마다 상이
  • 중앙정부 소비쿠폰과 중복 수령 가능(별개 사업)
  •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등 지역 내 소비 유도 방식으로 지급 8월 6일 기준 발표된 지자체 투입 예산을 합산하면 2000억 원 이상으로 추산

확정된 지역별 지급 현황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은 어느 지역이 실제로 지급을 확정했는지입니다. 시의회 의결과 조례 제정까지 마쳐 지급이 확정되거나 이미 시작된 지역을 먼저 정리해드립니다.

강원 속초시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이미 7월 20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시의회에서 조례와 159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통과된 확정 사업입니다.

전남 함평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30일 제2회 추경(민생회복지원금 151억 1000만 원 편성)이 군의회를 통과해 확정됐습니다. 9월 7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과 지급이 시작되며, 지금까지 발표된 지역 중 의령군과 함께 가장 큰 액수입니다.

전북 고창군

군민 1인당 30만 원의 ‘군민활력지원금’을 지급하는 추경예산안을 지방의회가 의결해 확정됐습니다. 소요 예산은 약 151억 2000만 원이며, 지급 대상은 6월 30일 기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입니다.

경남 통영시

시민 1인당 3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규모를 시의회와 최종 합의해 확정했습니다. 이는 강석주 시장이 후보 시절 공약한 1인당 33만 원보다 증액된 금액으로, 소요 예산 409억 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49억 원과 일반 재원 60억 원으로 충당합니다. 지급 대상은 4월 15일 기준 주소를 둔 시민과 외국인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 11만 6353명입니다.

지역지급액지급 방식확정 여부
강원 속초시1인당 20만 원속초사랑상품권(CHAK)/선불카드확정(지급 중)
전남 함평군1인당 50만 원선불카드확정
전북 고창군1인당 30만 원미정(추후 공지)확정
경남 통영시1인당 35만 원미정(추후 공지)확정

“같은 ‘민생지원금’이라도 지역별 재정 상황에 따라 지급액이 최대 2배 이상 차이 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추진 중인 지역 현황

아직 최종 확정 전이지만 지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들도 여럿 있습니다. 추경 예산안이 지방의회를 통과해야 확정되는 만큼, 아래 내용은 참고 후 반드시 해당 지자체 공식 발표로 재확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전남 나주시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소요 예산은 약 238억 원이며, 9월 제2회 추경이 시의회를 통과하는 대로 9월 14일부터 신청과 지급을 시작해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남 고흥군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을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소요 예산은 약 180억 원이며, 9월 24일 시작되는 추석 연휴 전 지급을 목표로 8~9월 중 군의회 심의를 거칠 예정입니다.

전북 부안군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부안 관내에서만 쓸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다음 달(9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 뒤 추석 연휴 전 지급할 예정입니다.

전북 완주군

군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31일 기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10만 5000여 명입니다.

경남 의령군

군민 1인당 50만 원의 지원금을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발표된 지역 중 함평군과 함께 가장 큰 액수입니다. 6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영주권자 등 약 2만 4600명이 대상이며, 총 125억 원 규모가 투입됩니다. 8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읍·면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방문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됩니다.

그 밖의 추진 지역

  • 경남 김해시: 시민 1인당 10만 원, 총 545억 원 규모 추진
  • 경남 하동군: 1인당 30만 원, 총 120억 원 규모 추진
  • 충북 영동군: 군민 1인당 30만 원의 2차 민생안정지원금 추진, 신청 기간은 8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다음 달부터 순차 지급 예정(영동군은 올해 1월에도 1인당 50만 원의 1차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음)

개인적으로는 아직 의회 의결 전 단계인 지역이 많은 만큼, 정확한 지급일은 8월 말~9월 초 각 지자체 공고를 통해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청 방법과 준비 서류

지역마다 세부 절차는 다르지만, 대체로 공통된 신청 흐름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리 알아두시면 실제 신청 시 훨씬 수월합니다.

공통 신청 경로

온라인은 각 지역 지역사랑상품권 앱(속초 CHAK, 나주 CHAK 등)이나 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신청 초기에는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5부제)를 운영하는 지역이 많습니다.

신청 시 준비물

  •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대리 신청 시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계 증빙 서류
  • 거동이 불편한 경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이용 가능(지역별 상이)
  • 온라인 신청 시 지역사랑상품권 앱 사전 가입 및 본인 인증 필요

지원금 사용 시 유의사항

지원금을 받은 뒤에도 몇 가지 챙겨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사용처와 사용 기한을 놓치면 애써 받은 지원금이 자동 소멸될 수 있어 미리 확인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처 제한

대부분의 지역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동네 슈퍼, 식당 등 골목상권에서는 사용할 수 있지만,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 기한 확인

  • 함평군: 2026년 12월 31일까지
  • 속초시·나주시: 2026년 11월 30일까지
  • 기한 내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 환불·이월 불가

“지역별로 사용 기한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5개월 이상 차이 나기 때문에, 받은 즉시 달력에 마감일을 표시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 지역마다 지급액이 왜 다른가요?

2026 4차 민생지원금은 중앙정부가 아닌 개별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지역 재정 상황과 의회 심의 결과에 따라 1인당 10만~50만 원까지 차이가 나며, 지금까지 발표된 지역 중 가장 큰 금액은 함평군과 의령군의 1인당 50만 원입니다.

📅 신청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속초시는 7월 20일부터 이미 신청을 받고 있고, 함평군은 9월 7일부터, 나주시는 9월 14일부터, 의령군은 8월 10일부터, 영동군(2차)은 8월 17일부터 신청을 시작합니다. 그 외 지역은 추경 통과 여부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신청 대상은 누구인가요?

대부분 기준일 현재 해당 지자체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 대상이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를 포함하는 지역이 많습니다. 정확한 기준일은 지역마다 다르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 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 등은 대부분 사용이 제한됩니다.

📆 사용 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지역마다 다르며, 속초·나주는 11월 30일까지, 함평은 12월 31일까지로 확인됩니다. 기한 내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 중앙정부 소비쿠폰을 이미 받았는데 중복으로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중앙정부 소비쿠폰과 지자체 자체 민생지원금은 별개 사업이므로 각각의 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마무리

2026 4차 민생지원금 지역별 현황을 정리하면, 속초시·함평군·고창군·통영시는 이미 지급을 확정했고 나주시·고흥군·부안군·완주군·의령군·김해시·하동군·영동군 등 여러 지역은 추석 전후 지급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지자체들이 투입하는 예산을 모두 합하면 2000억 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추산될 만큼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요, 다만 이는 전국 일괄 지급이 아닌 개별 지자체 사업인 만큼,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지급 여부와 정확한 일정은 반드시 해당 시·군청 공식 홈페이지나 공고를 통해 다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추경 심의 결과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는 만큼, 거주지 공고를 꾸준히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