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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우강의 낭만을 품은 헝가리

by 크이잇 2025. 4. 2.

헝가리는 중앙유럽에 위치한 아름다운 내륙국가이다. 풍부한 역사와 화려한 건축물 그리고 따뜻한 온천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특히 수도인 부다페스트는 동유럽의 진주라고 불릴 만큼 매력적인 도시인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헝가리의 지리적 특징부터 역사, 음식 문화, 여행지까지 소개해볼까 한다.

헝가리-국기
헝가리 국기

작지만 강한 나라 헝가리

헝가리는 유럽 대륙의 중부에 위치한 내륙국가이다.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세르비아 등 여러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있다. 면적은 약 93,000㎢로 우리나라보다 작지만 인구는 약 970만 명으로 꽤 알찬 나라이기도하다. 수도는 부다페스트이고, 공식 언어는 헝가리어이지만 이 언어는 유럽에서도 흔치 않은 핀우그르 계열이다. 헝가리는 EU에는 가입되어 있지만 통화는 자국 화폐인 HUF를 사용한다. 전체적으로 평야가 넓고, 도나우강이 나라의 중심을 가로지르면서 흐르고 있기 때문에 도시 경관이 굉장히 아름답다. 특히 부다와 페스트, 이 두 지역이 강을 사이에 두고 하나의 도시로 연결된 모습은 많은 관광객을 방문하게 만든다. 또, 헝가리는 유럽에서도 온천이 가장 발달되어있다 보니 도심 곳곳에서 온천탕을 볼 수 있고, 여유롭고 치유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hungary의 역사

헝가리의 역사는 무려 천 년이상 거슬러 올라간다. 796년에 마자르족이 지금의 헝가리 땅에 정착하면서 나라의 기반이 마련되었고, 1000년에는 공식적으로 헝가리 왕국이 세워졌다. 중세에는 강력한 왕국이었으나 이후 오스만 제국과 합스부르크 왕가의 지배를 받으면서 정치적으로 꽤 복잡한 길을 걸어온 나라이기도하다. 20세기에는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헝가리도 커다란 피해를 입었었다. 특히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해체되면서 영토가 크게 줄어버렸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소련의 영향 아래 공산주의 체제를 갖추게 되기도 했다. 하지만 1989년 민주화 이후 헝가리는 점차 시장경제로 전환하면서 안정된 나리로 자리 잡았다. 이런 복잡한 역사는 부다페스트의 곳곳에 있는 건축물이나 박물관에서 접할 수 있다.

계속 생각나는 헝가리 음식

헝가리의 음식은 고기와 향신료가 어우러진 진한 맛이 나는게 특징이다. 대표적인 음식은 굴라시인데 매콤한 고깃국 같은 느낌이다. 소고기, 양파, 파프리카가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굴라시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꽤 익숙한 음식이다. 또, 랑고쉬도 유명하다. 랑고쉬는 바삭하게 튀긴 도우 위에 치즈나 샤워크림을 얹어 먹는 길거리 음식인데 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매력이 있는 음식이다. 그리고 헝가리는 포도주 생산지로 유명하다. 특히 세계적인 디저트 와인 중 하나인 토카이는 유럽 귀족들도 즐겼을 정도로 품질이 굉장히 뛰어나다. 헝가리는 문화적으로 클래식과 오페라가 일상에 녹아있다. 세계적인 음악가로 알려져 있는 작곡가 리스트 또한 헝가리 출신이다. 이 외에 전통 춤과 민속 음악도 잘 보존되어 있어서 축제 시즌에 헝가리를 여행한다면 현지의 활기찬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hungary의 추천 여행지

헝가리를 여행한다고하면 단연 부다페스트를 빼놓을 수 없다. 국회의사당, 어부의 요새, 세체니 다리 등은 모두 부다페스트의 상징적인 명소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도나우강 유람선을 타면서 야경을 감상한다면 더욱 마법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온천이 발달되어 있는 나 라인만큼 온천 문화도 빼놓을 수 없다. 세체니 온천과 겔레르트 온천처럼 역사적인 스파가 도심 안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여행을 하면서 피로를 풀기에도 탁월하다. 자연을 좋아한다면 발라톤 호수도 추천한다. 발라톤 호수는 유럽 최대의 온수호로 여름철에는 수영과 요트를 즐기고, 주변에 와이러니도 많아서 여유로운 휴식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세게드, 에게르 같은 지방 도시에서는 한적하고 전통적인 헝가리만의 느낌을 가득 느낄 수 있다.

결론

사실 헝가리는 널리 알려진 유럽의 대표 여행지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더 깊고 매력적인 요소들이 가득한 나라이다. 역사와 문화, 음식, 풍경이 어우러진 헝가리는 단순히 스쳐가는 곳이 아닌 머무를 가치가있는 나라이니 언젠가 직접 발걸음을 옮겨봐도 좋을 것 같다.